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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an Teulé의 <자살가게>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프랑스의 애니메이션 <파리의 자살가게>는 자살이 만연한 비관적인 도시, 파리에서 자살가게를 운영하는 한 가정 속의 유일한 낙관적인 삶을 살아가는 아들인 알랑이 사람들의 자살을 막고 사람들에게 삶에 대한 기쁨과 즐거움을 되찾아주는 이야기입니다.

제 24회 원어연극 아띠랑스에서는 2명의 연출진과 7명의 헤드스탭, 8명의 배우와 13명의 스탭들과 함께 9월 말 연극 상영을 목표로 준비중에 있습니다.

배우와 스탭 모두 프랑스 문학과 연극에 애정과 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즐거움을 추구 할 수 있는 작품을 선정하여 프랑스어와 문학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파리라는 공간과 비관적 분위기를 잘 조합할 수 있는 창의성과 파리의 거리 이해 또한 중요시 될 것입니다.

3월 중에는 작품을 선정하였고 4월에는 배우모집을 완료하였습니다. 5월부터 본격적인 연습 및 소모임 활동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5월부터 1학기 종강인 6월 초까지는 노래 위주로 가사를 읽고 노래를 익히는 시간을 가집니다. 배우들 대부분이 1학년으로 아직 프랑스어에 익숙하지 못한 부원들이 많기 때문에 이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세세한 부분에서도 완성도를 향상시킬 예정입니다. 종강 후 7월 말까지는 모든 대본을 암기함과 동시에 배우로서 감정연기와 넘버 완벽 숙지를 목표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8월부터 개강까지는 동선을 만들어가며 연습을 진행 할 예정입니다. 또한 무대 소품 및 의상들도 하나씩 준비해 가며 무대 디자인 구상을 시작할 에정입니다. 공연 포스터와 팜플렛을 완성시켜 홍보 준비도 완료합니다. 개강 이후부터는 무대 제작을 중심으로 활동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배우연습과정은 리허설 위주로 구성됩니다. 최종 목표였던 무대 상영은 9월 21일, 22일로 예정하고 있습니다.

3월, 4월 : 작품 선정 및 분석, 배우와 스탭 모집

5월 : 대본 각색, 넘버 숙지, 발음 교정

6월, 7월 : 넘버 숙지, 대본 암기

8월 : 동선과 안무 연습

9월 : 리허설과 공연